창립 20주년 기념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직원들이 오큘러스, PC, 모바일 등 여러 기기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경콘진은 기념식을 통해 창립 후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경기도의 콘텐츠 산업을 진흥하는 기관의 책임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기념식이 진행된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앞서 경콘진은 지난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XR)과 인공지능(AI) 기업을 지원하고, 2019년에는 '경기XR센터'를 개소하는 등 경기도 메타버스 산업의 기반을 다진 노하우를 살려 이 행사를 기획·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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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콘진은 지난 20년간 한류를 중심으로 한 K-콘텐츠의 성장에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문화기술과 융합된 경기도만의 문화콘텐츠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