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틱톡
해당 영상에는 2015년 중국 상하이 콘서트 당시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유는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목이 마르니 물 좀 달라"고 부탁했고 이때 객석에서 누군가가 물병을 던졌다.
이어 "괜찮아요. 진짜 괜찮아요"라며 "이건 그냥 웃긴 상황일 뿐이에요. 물 마실게요"라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해당 영상은 최근 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라오며 재소환됐다. 아이유의 의연한 대처를 본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나 같으면 저 상황에서 못 웃었다", "팬들 싸울까봐 '웃긴 상황이에요'라고 말하는 거 진짜 침착하다", "태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진짜 프로다"라며 감탄했다.
위험천만했던 콘서트 상황에 우려와 분노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잘못 맞았으면 큰일날 뻔 했다", "아무리 실수여도 너무 세게 던졌다", "무대 위로 어떤 것도 던지면 안 된다는 건 기본 중에 기본 아니냐"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