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은 'AI(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 '스마트팩토리 1차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고 21일 밝혔다.
제일제강은 스마트팩토리 1차 사업인 공정제어(SCADA) 증설 프로젝트를 통해 4개소로 분리되어 있는 통합 PC 관제실(OP Room)을 1개소의 통합PC 관제실에서 전 공정을 모니터링 및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통합 환경에서 전체 라인 상황 모니터링에 용이하며, 공정상 문제 발생시 신속대응이 가능해졌다.
제일제강은 스마트팩토리를 성공적으로 구현시키기 위해 공정제어 스마트화는 물론 최종 제품 예측 모델과 원재로 선별 및 관리 자동화를 위한 AI 솔루션을 도입을 추진해왔다. 운용지원, 생산관리와 더불어 전체 연동테스트를 거쳐 AI 솔루션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AI솔루션이 도입되면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제조업에서 생산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팩토리가 혁신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력난이 심각해 에너지 효율 극대화도 절실한 상황"이라며, "제일제강은 에너지 효율 및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로 탈바꿈하면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어 "철강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 증가로 본격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는만큼 이번 공정제어 스마트화와 더불어 AI 자동화 솔루션 도입을 통해 생산성 및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