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TMI 뉴스' 방송 화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엠넷 'TMI 뉴스'에서는 '지인에게 발등 찍힌 스타 워스트(WORST) 7'과 '가족에게 발등 찍힌 스타 워스트 7'을 주제로 차트를 공개했다. 이중 '가족에게 발등 찍힌 스타' 차트에 김혜수가 3위로 올랐다.
김혜수의 어머니는 2019년 딸의 이름을 빌려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 피해자 말에 따르면 당시 김혜수의 어머니는 딸의 명의로 돼있던 양평 땅에 타운하우스를 짓는다며 여러 사람에게 수억 원의 돈을 빌렸다.
김혜수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2012년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니 빚을 다시 부담하면서 어머니와 커다란 불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당시 김혜수의 재산은 약 170억 원으로 추정돼 빚의 정도를 추측해볼 수 있었다.
당시 김혜수는 힘든 가정사에 연예계 은퇴까지 고민했지만 도와주는 주변 사람들과 일을 돌파구 삼아 활동을 이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