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뒤늦은 개학' 시즌을 맞은 토박스코리아가 신규 캐릭터를 도입해 상품군을 다양화 한다.
내년 초부터 '미스터맨, 리틀미스(MMLM)' 캐릭터를 이용한 어린이 신발, 스킨케어, 악세서리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토박스코리아 관계자는 "미주, 유럽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홍콩, 중국, 태국, 싱가폴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해지는 상품을 통해 많은 고객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박스코리아는 이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액 58.2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6%, 1.95% 감소한 것이다. 매출 감소폭에 비해 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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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유통환경 속에서도 이익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고자산이 소진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