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제레미/사진=로이터/뉴스1
2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론 제레미로 알려진 로널드 제레미 하얏트가 최근 성폭행을 포함해 7건의 추가적인 성범죄 사실이 드러났으며 현재까지 피해자는 총 2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제레미는 1996년 화보 촬영 중 19세 여성을 강간하고 2008년 자신의 집에서 17세 소녀를 강간하는 등 미성년자 피해자도 있었다.
제레미는 최근 밝혀진 혐의까지 포함해 총 30건이 넘는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최대 330년의 무기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제레미의 선고는 12월 14일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제레미는 1970년대부터 2000편 이상의 성인물 영화에 출연하며 성인물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