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오랩,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쇼핑몰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19.11.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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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 바이오 벤처기업 안지오랩이 건강기능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고 건강기능식품 유통 사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안지오랩은 혈관 신생 억제제를 이용해 복부 비만, 습성황반변성, 비알콜성 지방간염 등의 혈관 신생 관련 질환 치료제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중인 업체다.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해 'Ob-X' 브랜드 사이트를 구축했다.



Ob-X는 'Obesity(비만)은 X(없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지오랩은 레몬밤 추출물 혼합 분말(Ob-X)이 주원료인 '오비엑스 다이어트 클래식'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혈관 신생을 억제해 내장 지방을 감소시키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오픈으로 추가 유통망을 확보했다"며 "자체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Ob-X'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신제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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