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김서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첫 메달' 도전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9.07.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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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영이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200m 개인 혼영 준결승에서 입수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서영이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200m 개인 혼영 준결승에서 입수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국 수영 에이스 김서영(25∙경북도청) 선수가 한국 여자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메달에 도전한다.



김서영 선수는 22일 오후 9시25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전에 출전한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치는 경기다. 지난 21일 열린 준결승 1조에서 김서영은 2분10초21, 전체 7위 기록으로 결승에 올랐다.



‘2017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선 진출이다.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김서영은 아쉽게 6위를 기록했다.

김서영 선수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고 기록 및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기록은 2분 08초 23이었다.

현재까지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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