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호날두 오늘 '맞대결'…선발 라인업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1일(한국시간) 맞붙는다.

토트넘과 유벤투스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가자니가(GK), 조지우, 탄간가, 알더베이럴트, 워커-피터스, 윙크스, 스킵, 손흥민, 알리, 라멜라, 파로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손흥민은 2선 공격수로 출격한다.

유벤투스는 부폰(GK), 데 실리오, 보누치, 칸셀루, 루가니, 베르나데스키, 엠레 찬, 마튀이디, 피아니치, 호날두, 만주키치가 선발로 뛴다.

손흥민과 호날두의 맞대결은 약 2년만이다. 손흥민과 호날두는 2017-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만난적 있다.

그러나 당시 토트넘 홈에서 열린 조별리그에선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호날두는 선발로 뛰었지만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로 출전해 4분 정도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레알 원정에선 손흥민이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