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라이관린 계약 해지 진위 파악 중…해지 사유 없어"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9.07.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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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소속사 "적극 대응할 것"

라이관린이 17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한 가방 브랜드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라이관린이 17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한 가방 브랜드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가수 라이관린(18)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았다"며 "그러나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큐브엔터는 “현재 라이관린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 중에 있다"며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 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라이관린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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