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여름학기 기간 동안 이론·현장교육 실시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19.07.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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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여름학기 기간 동안 이론·현장교육 실시


경일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여름학기를 맞아 1차 이론교육을 마치고, 내달 23일까지 기본 OJT교육과 2차 현장직무교육을 진행한다.

1차 이론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을 주제로 한국생산성본부의 위탁교육이 실시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빅데이터와 AI기술혁신 △스마트공장 개요 △스마트공장 운영 사례와 체계 등을 주제로 총 14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2차 현장직무교육은 입학 당시 취업을 확정한 협약기업에서 채용기업 담당자 지도 아래 32시간 이상 시행된다.

현장직무교육이 이뤄지는 기업은 에스엘㈜, 아진산업㈜, ㈜한중엔시에스, ㈜전우정밀, 초록들코리아㈜ 등 50여 개 지역기업이다.



경일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정규학기를 진행하는 이유는 조기졸업 학제의 특성 때문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부에서 설계한 사업으로,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1학년은 직무분야 집중교육을 위해 대학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2~3학년은 채용기업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 3년 만에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1학년 오세민 학생은 "남들보다 빨리 졸업하고 취업하는 장점을 가진 학과이기 때문에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교육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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