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發 대한항공 여객기, 승객 수하물 16개 누락 사고

머니투데이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2019.07.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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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셰레메티예보국제공항 수하물시스템(BHS) 오류"

러시아 모스크바를 출발해 17일 오전 9시19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094편의 승객 수하물 16개가 누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하물을 받지 못한 승객들이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신고접수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러시아 모스크바를 출발해 17일 오전 9시19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094편의 승객 수하물 16개가 누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하물을 받지 못한 승객들이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신고접수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러시아 모스크바를 출발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여객기의 승객 수하물이 누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모스크바발 대한항공 KE094편의 승객 수하물 16개가 누락됐다.

대한항공 KE924편과 아에로플로트 SU4030편이 공동운항한 이 여객기에는 252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수하물 누락사고가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국제공항의 수하물시스템(BHS) 오류로 인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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