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초 병설유치원 개관식 / 사진제공=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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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2022년까지 초등돌봄교실과 국공립 유치원 신·증설에 매년 150억원씩 총 750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교육부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B금융은 여기에 더해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펼쳐 왔다. 특히 2007년부터 학습멘토링, 다문화멘토링, 교복지원, 공부방 조성 등 청소년 교육 관련 사업을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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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중소기업 육성, 대한민국 미래가치 증대=우리금융그룹은 ‘화폐융통 상무흥왕’(금융 지원을 원활하게 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이라는 설립 이념에 따라 중소 혁신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년까지 혁신금융에 최대 31조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목표를 ‘120년 고객동행, 위대한 은행 도약’으로 정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성장기업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금융 외에도 5대 금융그룹은 향후 5년간 혁신금융에 200조원 이상을 쏟아붓는다. 특히 주요 금융그룹은 회장이 위원장으로 참여하는 혁신금융위원회를 만들어 직접 챙기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국민은행은 일자리 정보 제공사업인 ‘KB굿잡’을 통해 청년 실업난 해소와 고용 창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자와 함께 참여하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호응이 높다. 지금까지 15회 걸쳐 진행된 취업박람회는 누적 방문자가 28만9100명에 이르고 7900여건의 일자리를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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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은 통일 시대를 준비한다. KEB하나은행은 탈북 새터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처음으로 교육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에서 지난해부터 재무설계교육을 벌였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금융은 사회공헌 활동에 ‘농협’의 정체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함께 가꾸는 농촌, 농촌 순회진료, 영농철 및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농촌 다문화 가정 지원, 외국인 농업근로자 지원 등을 통해 도농간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금융업 특성과 연계한 활동도 빼 놓을 수 없다. 특히 상담인력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말벗 서비스는 농협금융만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5대 금융그룹의 사회공헌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는다. 글로벌 진출이 활발하면서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 왔다. 우리금융은 2010년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신설하고 베트남 기숙사 설립, 몽골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등을 해 왔다. 하나금융은 베트남, 미얀마, 중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 컴퓨터 및 인터넷 교육 시설인 ‘하나 해피 클라스’를 만들어주고 있다. 신한금융은 자원봉사대축제를 2017년부터 글로벌로 확대해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로 확대해 올해엔 총 18개국, 23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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