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소집해제 후 첫 셀카…의미심장 문구 보니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07.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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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서가 아닌, 단지 내 눈을 뜨기 위해" 문구 눈길

지난 15일 그룹 빅뱅 탑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사진=탑 인스타그램지난 15일 그룹 빅뱅 탑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사진=탑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탑이 소집해제 이후 10일 만에 또다시 근황을 전했다.

탑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Not for U, Just for my Eyes open"(당신을 위해서가 아닌, 단지 내 눈을 뜨기 위해)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사진 1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탑은 안경을 쓴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탑은 2018년 2월 의무경찰로 복무를 시작했지만 입대 전 대마초 흡연 혐의가 적발돼 의경 신분이 박탈됐다. 결국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등의 선고를 받고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재배치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재개했다.



지난 6일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모두 마치고 소집해제한 탑은 이날 팬들과 미니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분들이 저 때문에 입은 상처와 실망을 제가 덮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성하겠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라며 소집해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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