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유증 4.3조..전년比 58%↓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7.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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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를 실시한 상장법인은 139개, 증자 주식수는 14억7000만주, 증자 금액은 4조3140억원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회사 수는 29.4%, 증자 주식 수는 19%, 증자 금액은 58.1% 감소했다.

상반기 유상증자 배정방식을 보면 금액 기준 제3자 배정 방식이 66.3%로 가장 많았다. 증자 금액 기준 가장 많은 유상증자를 한 회사는 신한금융지주로 금액은 7500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무상증자를 실시한 상장법인은 32개, 증자 주식 수는 2억1499만주다. 전년동기대비 회사 수는 42.9%, 주식 수는 50.9% 감소했다. 주식 수 기준 가장 많은 무상증자를 한 회사는 모다이노칩으로, 3986만주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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