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선/사진=김휘선 기자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오전 전주시 고사동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이미 전미선은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일어나지 못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1986년 MBC TV '베스트셀러 극장-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한 전미선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아 왔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010), '로얄 패밀리'(2011), '해를 품은 달'(2012), '마녀의 법정'(2017), 영화 '마더'(2009), '숨바꼭질'(2013),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2017) 등에서 활약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