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수목 미니시리즈 '시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15일 오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현은 지난해 9월 건강상의 이유로 MBC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하차한 이후 활동을 쉬며 건강 회복에 전념했다.
소속사 측은 "김정현이 사람들과 만나고 치료를 하면서 점점 밝아지고 건강도 회복했다. 의료진도 괜찮다는 소견을 줘서 작품 미팅을 했고 좋은 드라마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현은 대한민국 사교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젊은 사업가 '구준희'를 연기한다. 훈훈한 외모에 비상한 머리, 말재주 등이 돋보이는 인물로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 다양한 인물과 얽히며 차가운 카리스마를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김정현은 2015년 영화 '초인'(감독 서은영)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학교 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2018) 등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