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건강식품 구매시 통신비 할인"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9.07.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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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등 8개 제휴사 건강식품 구매하면 건당 2000원~2만원까지 통신비 혜택

{SK텔레콤}은 8개 건강 식품 제휴사와 손잡고 고객에게 건당 2000원에서 2만원까지 월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건강습관 X AIA Vitality'(이하 T건강습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SK텔레콤}은 8개 건강 식품 제휴사와 손잡고 고객에게 건당 2000원에서 2만원까지 월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건강습관 X AIA Vitality'(이하 T건강습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걷기만 하면' 통신비 혜택을 제공했던 'T건강걷기'를 건강식품 구매 시에도 통신비 할인을 추가해주는 'T건강습관'으로 새단장했다.

SK텔레콤 (50,100원 ▼600 -1.18%)은 8개 건강 식품 제휴사와 손잡고 고객에게 건당 2000원에서 2만원까지 월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건강습관 X AIA Vitality'(이하 T건강습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T건강습관에 참여하는 제휴사는 △아이허브 △인테이크 △다노샵 △자연이랑 △스포맥스 △레이델 △콜린스그린 △오아시스마켓 등 8개 회사다. 고객들은 비타민과 영양제, 간편건강식, 신선식품 등 다양한 분야 식품 구매 시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사 별 조건에 맞는 금액의 상품을 구매하면 예상 통신비 할인 금액을 'T건강습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신비 혜택은 차차월에 적용된다.



신규 가입자 뿐아니라 현재 'T건강걷기' 이용자도 새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이용자들은 15일 이후 T건강걷기 앱을 업데이트 한 후 바뀐 ‘T건강습관’ 앱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걷기만 해도 할인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혜택 제공으로 호평을 받았던 ’T건강걷기’를 ‘T건강습관’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며 "건강 분야의 제휴를 계속 확대해 고객들의 일상 생활에서 건강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건강걷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서비스로 매주 걷기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 통신비 할인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후 11개월간 총 120만명의 이용자들이 걷기미션을 달성한 걸음을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1000바퀴(약 3800만㎞)에 이른다. 이용자들은 미션달성으로 누적 170억원 상당에 이르는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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