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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나달 꺾고 윔블던 결승 진출... 조코비치와 맞대결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2019.07.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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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 사진=AFPBBNews=뉴스1로저 페더러. / 사진=AFPBBNews=뉴스1




로저 페더러(38·스위스·3위)가 라파엘 나달(33·스페인·2위)을 꺾고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파운드·약 560억 원) 결승에 올랐다.

페더러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나달을 상대로 3-1(7-6<7-3> 1-6 6-3 6-4)로 승리했다.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20회) 기록을 가지고 있는 페더러는 복수극에 성공했다. 지난 2008년 이 대회 결승에서 나달에게 2-3으로 패해 6년 연속 우승이 좌절된 아픔이 있다. 하지만 11년 만에 나달을 다시 만나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페더러는 오는 14일에 열리는 윔블던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2·세르비아·1위)와 우승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둘의 상대 전적에선 25승 22패로 조코비치가 우위다.

이날 초반부터 서브 에이스 7개를 기록하는 등 공격적으로 나선 페더러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 2-3 상황에서 연속 5점을 몰아쳐 승리했다.


나달도 2세트 6-1로 반격했지만, 페더러는 3세트를 6-3으로 이겨 승리를 눈앞에 뒀다. 상대와 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페더러는 4세트도 잡아내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페더러가 가장 마지막으로 우승한 메이저대회는 2018년 1월 호주오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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