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원FC는 1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에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를 기록, 시즌 10번째 승리(4무 7패)를 따냈다. 승점 34점으로 4위를 유지한 가운데, 3위 FC서울(승점 39점)과 승점 차는 5점이다.
경남은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김효기의 패스를 받은 김종진이 깨끗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강원은 후반 29분 조재완이 박창준의 낮은 패스를 받아 동점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33분, 이번엔 박창준이 직접 정승용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트리며 영웅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