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심장 컴백! 박용택, 46일 만에 1군.. 5번 DH [★현장]

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2019.07.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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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사진=뉴스1LG 박용택 /사진=뉴스1


LG 트윈스의 '심장' 박용택(40)이 돌아왔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12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박용택을 1군에 등록하고 옆구리투수 한선태를 말소했다.



박용택은 왼쪽 팔꿈치를 다쳐 두 달 가까이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5월 27일 전열에서 이탈했다가 46일 만에 복귀했다.

흔히 '테니스 엘보'라 불리는 팔꿈치 외측 상과염 때문에 고생했다. 근육에 염증이 생겼다. 방망이를 휘두를 때 팔을 펴는 과정에서 무리가 왔던 것으로 보인다.



박용택은 최초 5월 3일에 이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바 있다. 당시에는 2주일 만에 돌아왔다. 부상이 다 나은 줄 알았다. 하지만 이내 재발했다. 5월 17일에 올라왔다가 10일 만에 다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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