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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남았었나봐"…이효리-성유리, 14년 만에 확인한 진심

머니투데이 류원혜 인턴기자 2019.07.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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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제작진 "멤버들이 함께 뭔가 해보고 싶다는 것을 확인했다기에 프로그램 기획한 것"

/사진=JTBC '캠핑클럽' 선공개 영상/사진=JTBC '캠핑클럽' 선공개 영상




그룹 핑클 출신 이효리(40)와 성유리(38)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눈물을 쏟았다.

11일 선공개된 JTBC '캠핑클럽'의 예고편 영상에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간직했던 이야기를 꺼내어 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와 성유리는 연날리기에 실패한 후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성유리는 "소원이 다 이루어지는 건 인생이 아니야 언니. 왜 이렇게 연을 날리고 싶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모르겠다, 나도 내 마음을. 아직 미련이 남아있었나. 단념했던 건가"라고 답하며 갑자기 눈물을 흘려 성유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계속 대화를 이어가던 중 성유리도 결국 울컥했다. 두 사람은 이해가 되지 않는 자신들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며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성유리는 "나이 먹으니까 그립고. 언니들도 보고 싶고"라고 마음을 표현했다가 "갱년기 맞는 거 같지?"라고 농담을 던지며 울고 웃기를 반복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캠핑클럽' 제작진은 지난 10일 프로그램을 기획한 계기에 "멤버들이 오랜만에 제주에서 20주년을 기념해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 자리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고 각자 사정이 있지만 함께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14년 만에 핑클이 모인다면 필요한 건 무엇일까를 생각해봤다"며 "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같이 보여줄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던 중 '공연에 대한 고민이 있는 캠핑카 여행'이라는 방법을 떠올렸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네 분 모두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며 "사실 방송 출연이라기보다 '오랜 친구들을 만나러 오시라'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핑클은 방송에서 여행을 하며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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