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지능형 건축물 대전 국토부장관상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9.07.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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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최초로 제너에너지건축 5등급 등 취득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현장소장 최원호 부장(왼쪽)과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김태오 과장이 국토부장관상을 수상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현장소장 최원호 부장(왼쪽)과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김태오 과장이 국토부장관상을 수상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가 '제2회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은 사단법인 IBS Korea(국토교통부 지정 지능형건축물 인증기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등이 후원한다. 비주거(업무), 주거(공동주택), 설비시스템의 3개 부문별로 국내 최고의 건축물과 시스템이 기술력과 성능을 심사받기 위해 다수 참여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한 주거(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와 비주거(아모레퍼시픽 본사) 분야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공동주택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 5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 을 취득했다.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평균에 비해 전기에너지의 약 50%, 난방에너지의 약 40% 이상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력생산량과 건물내 에너지 소비량을 미리 예측하고 최적으로 제어, 경제적인 에너지 운영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AI(인공지능)와 사람 존재를 인식, 원하는 위치 시간에 정확하고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AI)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스마트 시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입주민 만족도 극대화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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