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매도세에 1% 넘게 하락세…제약·바이오주 하락폭 커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7.09 15:07
코스닥 지수가 개인 투자자 매도세에 1% 넘게 하락세다.
9일 오후 3시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05포인트(1.35%) 내린 659.67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8억원, 249억원 어치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이 412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 기타제조 등이 5%대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등은 2%대, 정보기기 제약 등은 1%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신라젠 (4,550원 ▼15 -0.33%)이 10%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 펙사벡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현직 임원이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이 시장의 우려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헬릭스미스 (4,260원 ▼150 -3.40%) 셀트리오제약 등이 모두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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