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에서 진행된 Mnet '더 콜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윤종신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CJ ENM 사옥에서 열린 엠넷 '더 콜 2' 제작발표회에서 "힘들다기보다는 창작 환경을 바꾸고자 한 것이다"며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람들과 만나 생기는 에피소드는 한정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윤종신은 음악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20년 '월간윤종신' 10주년을 맞이해, 음악 프로젝트인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10월에 출국할 예정이다.
윤종신은 추후 방송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창작물 속에는 음악 외에도 방송이 포함될 수 있다. 유튜브를 할 수도 있다. 이방인의 입장에서 진행할 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