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아난티 (5,960원 ▼40 -0.67%) 주가는 전일 대비 700원(4.93%) 오른 1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난티는 금강산에 리조트를 보유한 관광업체다.
개성공단에 공장이 있는 좋은사람들 (1,055원 ▼10 -0.9%), 제이에스티나 (1,955원 ▲50 +2.62%), 인디에프 (680원 ▼2 -0.29%), 인지컨트롤스 (7,490원 ▼160 -2.09%) 등도 1~3%대 상승세다. 대북 사업 대장주로 꼽히는 현대엘리베이 (39,500원 ▼500 -1.25%)터도 1%대 상승 중이다.
설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29일부터 나흘 간 '제2차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에 다녀왔다. 포럼에 참석한 북한 최고인민회의 박금희 부의장을 만나 남북국회회담과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제안했다"며 "북측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