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넷, 아이티이노볼루션과 '실손보험 자동청구'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19.07.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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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넷,  아이티이노볼루션과 '실손보험 자동청구' 업무협약


지앤넷은 서울 송파구 지앤넷 본사에서 아이티이노볼루션과 실손보험 청구자동화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앤넷은 온라인 문서전송 플랫폼 '실손보험 빠른청구'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아이티이노볼루션은 종이서류 방식으로 보험청구 무인청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50여개 병원을 대상으로 무인청구 키오스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사는 협업을 통해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앤넷은 삼성화재,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흥국화재, DB손해보험 등 5개 손해보험회사와 계약을 맺고 보험청구관련 데이터 전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거나 이를 준비 중이다. 또한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2개 손보사와는 서비스 도입의 기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앤넷이 협업하는 7개 손보사의 실손보험시장 점유율은 85% 가량이다.



지앤넷 관계자는 "국내 보험청구 서비스업계의 최고 핀테크회사로 입지를 확실히 굳혀가고 있다"며 "병·의원 이외에 치과를 포함한 전체 진료기관을 대상으로 청구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약국의 약제비에 대해서도 일괄청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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