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인기에…플레이위드 3거래일 연속 '上'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9.07.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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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6거래일만에 주가 150% 껑충…'투자주의' 종목 지정

게임개발업체 플레이위드 (6,010원 ▼40 -0.66%)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최근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M'의 인기가 주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2일 오전 9시50분 현재 플레이위드는 전날 대비 4750원(29.87%)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최근 3거래일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8380원이던 주가는 6거래일만에 146.4% 뛰었다.



플레이위드는 지난달 27일 로한M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PC게임 '로한'을 모바일로 확장한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로한M의 사전 예약자 수가 70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플레이위드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주가가 단기 급등하는 등 투자자들의 유의가 필요한 종목에 대해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등 순으로 시장경보 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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