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속옷 노출' 사고 "조마조마했지만 끝까지 버텨"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6.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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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음악프로 출연 정말 즐거웠다…응원해주셔서 감사"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일본 공연에서 방송나고가 난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구하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 출연해서 정말 즐거웠다"며 "어제는 깜짝 놀라 조마조마했지만 끝까지 버텼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일본 TV도쿄 '테레토 음악제 2019'에 출연했다. 그의 일본 복귀 무대였다. 구하라는 최근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해왔다.



구하라는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무대에서 카라의 노래 '미스터'를 열창했다. 그러던 중 의상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보조 의상이 드러나는 일이 빚어졌지만, 구하라는 당황하지 않고 노련하게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에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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