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송혜교와 원만한 이혼 합의 중…무분별한 추측 자제 부탁"(전문)

머니투데이 조해람 인턴기자 2019.06.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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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공식입장 알려

배우 송중기/사진=김휘선 기자배우 송중기/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송중기 소속사가 송혜교와의 이혼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송중기 송혜교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연 배우로 연을 맺었다. 이후 이들은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7년 10월 결혼했지만 1년 8개월 만에 이혼을 하게 됐다.

이하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송중기 배우의 이혼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송중기 송혜교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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