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올해 실적 젼년수준 예상-DB금투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9.06.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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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삼성화재에 대해 올해 지난해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DB금융투자 이병건 연구원은 27일 "지난해 2분기 삼성전자주식 매각이익 1912억원의 기저효과가 매우 크다"며 "올해 이를 제외하면 대체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언더라이팅(인수심사)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손익 방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전년 배당에는 삼성전자 매각 특별 이익이 포함되어 있어 , DPS(주당배당금)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높다는 점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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