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빌스택스에 '명예훼손' 피소 박환희는 누구?

머니투데이 조해람 인턴기자 2019.06.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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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출연…과거 '하니' 예명으로 쇼핑몰 모델 활동

배우 박환희/사진=뉴스1배우 박환희/사진=뉴스1


래퍼 빌스택스(바스코)가 전처인 배우 박환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빌스택스 소속사는 최근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다"며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



1990년생인 배우 박환희는 데뷔 전 '하니'라는 예명으로 인터넷 쇼핑몰 모델로 활약하며 유명해졌다.

박환희는 2011년 빌스택스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1년3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아들은 빌스택스가 맡아 양육하고 있다.



이혼 후 박환희는 2013년 KBS2 드라마 '후아유'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함부로 애틋하게', '질투의 화신', '태양의 후예', '너도 인간이니?'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환희의 외조부인 하종진(1905.7.18~1981.4.7)은 독립유공자다. 1919년 3월 만세시위 때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운동에 힘썼고 1922년 대구고등보통학교 동맹휴업을 주도하다 구속돼 고문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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