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투표·공유·공지까지 앱 하나로… ‘호두’ 주목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19.06.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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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기록해두고 잊지 않기 위해 사용하던 노트나 다이어리는 현대 사회에서 ‘일정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대체되는 추세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업무상 미팅까지 수많은 일정을 조율하고 일일이 기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진제공=호두웨어사진제공=호두웨어


이에 애플리케이션 ‘호두’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호두 앱은 단순히 일정을 기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대방과 일정을 공유하고, 약속 장소까지 내비게이션 자동 연동도 도와줘 ‘손 안의 비서’처럼 사용 가능하다.



남자친구와 호두 앱을 사용 중인 A씨(29세, 회사원)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보니 드레스샵, 웨딩홀 투어, 가구매장 방문 등 남자친구와 만나서 함께해야 할 일정이 많다”며 “호두 앱을 통해 일정을 공유하다 보니 서로의 달력에 동일하게 기재할 수 있어 누구 한 명 일정을 놓치는 일이 없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호두 앱을 활용하면 내가 기록한 일정을 원하는 이에게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호두 앱 사용자는 물론이고 앱을 사용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카카오톡이나 SMS 메시지를 통해 내가 기록한 정보를 그대로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만족하는 호두 앱의 기능 중 하나는 ‘그룹’이다. 사용자들은 호두 앱 내에서 그룹 공간을 만들어 가족, 친구, 회사, 동호회 등 참여 인원별로 독립적인 공간을 가질 수 있다. 투표나 공지 기능뿐만 아니라 모임 후 사진을 업로드 해 편리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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