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러브콜' 박찬호 "정치 입문 계획 없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6.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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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한국야구위원회(KBO) 국제홍보위원이 26일 오전 서울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파크랩 벤처파트너 합류 기자간담회에서 말을 하고 있다. <br>
박찬호 한국야구위원회(KBO) 국제홍보위원이 26일 오전 서울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파크랩 벤처파트너 합류 기자간담회에서 말을 하고 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한국야구위원회(KBO) 국제홍보위원이 자유한국당의 영입설에 대해 "정치 입문 계획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파크랩 벤처파트너 합류 기자간담회에서"정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관심은 있지만 직접 할 수는 없다"며 "이점을 분명히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던 만큼 저는 야구의 발전과 스타트업계의 젊은 청년들에게 제 노하우나 경험담을 통해 힘과 에너지를 주고 싶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은 박 위원 영입을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위원은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도 러브콜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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