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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돌아온 브루노, 단짝 '보쳉'은 뭐할까?

머니투데이 류원혜 인턴기자 2019.06.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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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한국에 유학온 중국인 보쳉, 한국과 중국 오가는 사업가로 변신

브루노(왼쪽)와 보쳉./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왼쪽), 온라인 커뮤니티브루노(왼쪽)와 보쳉./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왼쪽), 온라인 커뮤니티




'1세대 외국인 방송인' 브루노 브루니 주니어가 시청자들에게 근황을 알린 가운데 그의 단짝 보쳉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루노의 짝이었던 보쳉은 현재 한국과 고국인 중국을 오가며 사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8년 MBC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중국 베이징 최대 규모 갤러리의 인테리어 컨설턴트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순박한 웃음으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보쳉은 경제 잡지를 꺼내 읽는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났다. 그는 국내에서 받은 출연료를 투자해 70배의 수익을 올리는 등 투자에도 일가견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보쳉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브루노와의 인연에 "현재 브루노와는 연락을 못하고 있다"며 "각자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연락 두절됐다. 다시 만난다면 연락하며 지낼 텐데 그런 날이 올까"라고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탈리아 출신인 그는 90년대 중국 유학생 보쳉과 함께 국내 방송에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78년생인 브루노는 그동안 미국 드라마 '로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독일에서는 퓨전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여전한 한국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브루노는 출연진과 인사하며 "오랜만에 고향에 온 것 같다"고 화색을 밝혔다.

브루노는 무려 16년 만에 제2의 고향인 한국을 다시 찾았다. 이어 "연예계에서 좀 안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배신도 당하고 소속사를 나가게 됐다. 상처가 나아야 한국에 갈 수 있겠다 싶었다"면서 16년간 한국에 오지 않은 이유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브루노는 한국을 둘러보며 "보쳉과 같이 여행했던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경치 정말 아름답다. 기분 좋다"며 "걱정 없던 젊었을 때 생각이 나니까 기분이 이상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조금 더 노력을 해서 한국에 계신 시청자 여러분과 소통을 했으면 좋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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