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업종 리스크 방어력 확대-iBK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6.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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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경쟁사간 확고한 우위 강화로 업종 리스크 방어력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26일 "올해 국내 면세점 업계는 정부의 사업자 면허 확대와 입국장 면세점 운영 등으로 사업자간 경쟁이 심화됐다"며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과 연계된 리스크 요인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안 연구원은 "하지만 호텔신라의 2분기와 하반기 실적은 중국 거래선 집중 효과로 오히려 긍정적"이라며 "호텔 부문 2분기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고, 해외 공항 개선, 대형 웨이샹 거래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부정적 센티먼트 대비 실질적인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에 근거해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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