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 보랏빛으로 물들인 방탄소년단 팬미팅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6.22 22:30
글자크기

올림픽공원서 5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 개최…서울 주요 관광지에 보라색 조명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팬미팅에서 팬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팬미팅에서 팬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세계적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5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을 개최했다. 오는 23일에도 동일한 팬미팅이 열린다.

이날 팬미팅에는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모였다. 이번 서울 팬미팅에서는 올림픽공원 내 88 잔디마당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를 볼 수있는 라이브 플레이가 마련됐다.



23일 팬미팅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의 팬미팅을 기념해 지난 21일부터 서울로7017, 동호대교, 서울시청 신청사, 롯데월드타워, N서울타워, 세빛섬, 한남대교 등 서울 주요 관광지에 보라색 조명을 비추고 있다. 서울시는 팬미팅 종료 시간대인 오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하철 9호선 및 잠실 일대 버스를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서울 명예관광 홍보대사인 세계적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팬미팅을 맞아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을 찾은 외국인 팬이 BTS 점퍼를 입고 보라빛으로 물든 서울시청 신청사를 바라보고 있다./사진=뉴스1서울 명예관광 홍보대사인 세계적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팬미팅을 맞아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을 찾은 외국인 팬이 BTS 점퍼를 입고 보라빛으로 물든 서울시청 신청사를 바라보고 있다./사진=뉴스1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과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4만4000여팬들과 함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위로가 필요할 때 듣는 방탄소년단의 음악, 힐링 매직샵'이라는 문구와 함께 총 19곡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한 여러 코너를 소화하며 아미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