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양다리' 논란 후 첫 근황 SNS에 공개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6.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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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 7일 남태현 양다리 의혹 제기→"상처받았을 두분에게 사과한다", 장재인-원만히 해결 글 올려 마무리

가수 남태현./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가수 남태현./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가수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 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태현은 카메라를 강한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남태현이 근황을 공개한 건 이른바 '양다리 논란' 이후 처음이다. 앞서 지난 7일 남태현과 공개 열애 중이던 가수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증거들을 공개했다가 삭제했다.



이에 남태현은 "상처받았을 두 분(장재인과 다른 여성)에게 사과한다.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이 계속됐다. 남태현은 tvN '작업실'에서 통편집 당했으며, 공연 중인 뮤지컬 '메피스토'에서도 하차했다.

이후 장재인은 20일 자신의 SNS에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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