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신한희망재단
신한희망재단은 장애학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희망학교 SW교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장애학생 SW교육’은 특수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IT 디바이스를 활용한 컬러테라피 활동, 로봇 및 스마트블록 코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돈의 개념과 인터넷뱅킹 활용법 등 금융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장애학생 SW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SW교육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DS의 IT전문인력의 강의를 통해 SW강사로 양성하고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이들의 역량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희망재단은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조강사도 모집한다. 이들은 보조강사로 10회 이상의 장애학생 SW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교육 종료 후 참여도에 따라 최고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령하게 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수학교 장애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들의 미래 꿈을 더 높게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학생과 우리 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