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만난 홍용택 대리./사진=기성훈 기자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서 만난 홍용택 이노션 대리는 이번 엑스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엑스포에서 '수소전기하우스 시즌2'를 전시했다. 수소전기하우스 콘셉트는 '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이다. 현대차가 수소전기차를 통해 생성된 에너지를 일반 가정의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구현했다.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 사회가 한층 우리 가까이에 다가왔음을 직접 느끼게 해 주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설명을 듣는 한양공고 학생들. /사진=이건희 기자
현대차는 엑스포 내 전시관 외에 수소전기차의 작동 원리 등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과 '키즈워크숍(넥쏘 자율주행차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참가 어린이들이 수소전기 자율주행차의 구조를 이해하고, 미래 자동차에 대한 상상력을 가질 수 있어 크게 좋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