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김래원, 58마리 잡았다…'낚시고수' 등극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2019.06.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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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출연진 가운데 낚시 기록 1위

배우 김래원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롱리브더킹: 목포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배우 김래원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롱리브더킹: 목포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도시어부'에 출연한 배우 김래원이 진정한 '낚시 고수'의 면모를 뽐냈다.

김래원은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출연해 뛰어난 낚시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김래원을 비롯한 출연진은 일본 오도열도로 떠났다. 이곳은 낚시인들 사이에서 꿈의 장소로 알려진 곳이다.

김래원은 무한한 낚시 사랑을 밝혔다. 이덕화와 이경규가 낚시 실력을 묻자 그는 "갯바위 참돔 기록은 8짜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갯바위 낚시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오도열도로 이동해 본격적인 낚시에 나섰고, 김래원은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오전 중에만 27마리를 잡아내면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김래원은 이날 총 58마리를 낚았는데, 이는 출연진이 잡은 214마리 가운데 가장 많은 기록이었다. 그는 제작진에게 황금 배지를 받으며 "이런 기분이었구나"라고 감격했다.



한편 김래원은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롱 리브 더 킹'의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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