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수소전기차 넥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기성훈 기자
19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현대자동차 (235,000원 ▲4,000 +1.73%) 부스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몰렸다. 넥쏘 완성차 및 절개 모형은 물론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소전기하우스' 등 각종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현대자동차 부스 내 수소전기하우스 전경./사진=기성훈 기자
신소재를 공부하고 있는 30대 대학원생은 "넥쏘의 공기 정화 능력을 실제로 보니 놀라웠다"면서 "깨끗한 물과 전기만 생산하는 수소전기차의 장점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6살 자녀와 함께 부스를 찾은 30대 가정주부는 "간단한 실험과 함께 만화를 보면서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알 수 있어 아이가 좋아했다"고 했다.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현대모비스관./사진=이동훈 기자
운송수단·산업시설·에코시티 등 총 3가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활용방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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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외에도 수소전기차에 탑재되는 구동모터와 인버터, 컨버터 등 현대모비스가 개발·양산 중인 핵심부품을 내놨다. 현대모비스 부스를 찾은 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는 "넥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쉽게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