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중동의 주요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에서
유조선 피격 사격이 발생했다.
미국과 이란이 서로 배후로 지목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이란군의 소행임을 입증하겠다며 새로운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피격 당한 일본 국적 유조선에 남은 생생한 폭발 흔적이 담겼다.
이란군 경비정이 유조선에 접근
불발된 기뢰를 거둬가는 듯한 장면도 포착됐다.
미군이 1000명 증파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에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AFP통신·미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