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덱스터와 '멸종 위기 동물' AR 콘텐츠 만든다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9.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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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동물 40여종 실감형 AR콘텐츠로 제작…"U+AR 앱으로 AR 대중화시대 연다"

{LG유플러스}는 덱스터스튜디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19년 디지털콘텐츠 대중소기업동반성장 지원 국책사업' 수행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AR(증강현실)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한다./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덱스터스튜디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19년 디지털콘텐츠 대중소기업동반성장 지원 국책사업' 수행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AR(증강현실)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한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690원 ▲10 +0.10%)는 덱스터스튜디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19년 디지털콘텐츠 대중소기업동반성장 지원 국책사업' 수행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AR(증강현실)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한다.

양사는 총 40여종의 멸종위기 동물과 영화속 동물 등을 선별해 4K 화질의 실감형 AR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상용화되는 콘텐츠는 U+AR앱에서 360도 3D로 자세하게 돌려보거나 일상의 공간 내에 배치해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의 동물을 지켜볼 수 있다.



양사는 동물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동물과 가족들이 영상, 사진을 촬영해 SNS로 공유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향후 출시될 AR 글라스와 홀로그램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고품질 콘텐츠를 동시에 제작할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AR서비스담당은 "기존 영화에서 선보인 3D 디지털 콘텐츠를 고객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5G 스마트폰에 AR기술로 선보일 것"이라며 "가족 단위 고객들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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