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 구미호 캐릭터 코스프레 의상…"무슨 문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19.06.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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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리굿의 조현 /사진=뉴스1그룹 베리굿의 조현 /사진=뉴스1


그룹 베리굿의 조현이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조현은 서울 상암동 엑스플렉스센터에서 진행된 '게임돌림픽 2019:골든카드'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게임을 즐기는 아이돌을 초청해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다.



이날 조현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구미호 캐릭터인 '아리'의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조현은 가슴과 엉덩이 라인이 과하게 드러나는 의상을 착용해 논란이 됐다.

조현의 의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노출이 너무 심하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노출이 과한 캐릭터 의상을 그대로 입는 건 아닌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한켠에서는 "코스프레 의상인데 무엇이 문제냐"라며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의상 논란에 대해 조현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 측과 협의했다.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에서 준비해 준 의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현이 평소 게임을 좋아하기에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라며 "과한 해석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게임돌림픽 2019:골든카드'에는 베리굿 외에도 슈퍼주니어, NCT, B1A4, 엔플라잉, 아스트로, 프로미스나인, 에이프릴, 다이아, 핫샷, 소나무, JBJ95, 체리블렛 등의 아이돌 멤버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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