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YG는 17일 "현재 (비아이 마약 의혹의) 제보자로 알려지고 있는 A씨(한서희)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정정을 요청했지만,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다시 한번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힌다"고 설명했다.
한서희는 이 대화 내용이 공개되기 전인 지난 4일 경찰과 YG의 유착으로 비아이 마약 사건 수사가 무마됐다는 정황이 담긴 비실명 공익신고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한편 한서희는 2016년 빅뱅의 멤버인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그는 당시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등을 선고받았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제보자로 알려지고 있는 A씨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닙니다.
몇몇 언론에 정정을 요청했으나,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