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AP/뉴시스】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앤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회 투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경기는 류현진의 시즌 10승 재도전 경기다. 그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를 날린 바 있다. 류현진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다면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을 신고하게 된다.
컵스의 조 매든 감독은 하비에르 바에스(유격수)-크리스 브라이언트(좌익수)-앤서니 리조(1루수)-윌슨 콘트레라스(포수)-데이브 보티(3루수)-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호세 퀸타나(선발투수)-애디슨 러셀(2루수)을 선발로 내세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 인터넷 MLB 코리아,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