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임박?' 소지섭, 한남더힐 매입…조은정과 나이차는?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06.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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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생 조 아나운서, 소지섭과 17살 차이…지난달부터 공개 열애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니운서/사진=스타뉴스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니운서/사진=스타뉴스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소지섭이 한남동 소재 빌라를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에 소지섭 측은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17일 소지섭 소속사 51K에 따르면 최근 소지섭은 한남동 고급 빌라 '한남더힐'을 구매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설이 제기되자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은 시기상조다. 조 아나운서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혼집 용도로 빌라를 매입하지 않았다. 조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도 와전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15일 한 매체는 소지섭이 지난해 11월 부촌으로 유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 더 힐의 대형 평수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인용, 소지섭이 결혼할 여성과 집을 보러 왔다고 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지섭은 지난달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소지섭과 조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SBS TV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77년생인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유령'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했다.


조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소지섭보다 17살 연하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학을 전공했으며, 2014년 게임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 '롤 여신'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6년 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했으나 올해 초 방송계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이매진아시아와의 전속계약을 정리했으며, 포털사이트 등에는 프로필이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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