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에서 3: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뒤 서로 격려와 위로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한국은 전반 4분 이강인이 페널티킥으로 넣은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전반 33분과 후반 7분 우크라이나의 수프리이하에 2골을 허용하고, 후반 45분 치타이슈빌리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이날 한국은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다만 대한축구협회의 포상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면 지난 2010년 U-20 여자월드컵 3위를 거둔 대표팀 선수들은 축구협회로부터 1인당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이사회 논의를 통해 포상금 액수가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