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 사진제공=농협금융
지난 4월 출범한 디지털혁신캠퍼스는 2080㎡로 금융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특구다. '디지털 R&D센터'와 'NH디지털혁신캠퍼스'로 구성돼있다.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을 담당하는 핀테크혁신센터에는 현재 33개사, 125명이 입주했다. '발굴→육성→투자→회수'라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농협금융은 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스타트업을 포함해 성장 잠재력이 큰 핀테크 기업에 투자 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2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핀테크 산업 육성을 통해 신규 사업모델과 수익원을 발굴하는 선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식에서 "입주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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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협금융은 향후 5년간 동산담보대출 2000억원, 기술금융 17조원, 성장성 기반대출 1조8000억원 등 혁신금융 분야에 총 19조원의 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